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가?
나는 조씨성을 가진 한 아버지의 딸로 태어 났다.
아버지는 참 점잖고 온순하시며 딸인 나를 엄청 좋아하셨다.
그러나 나는 효녀이질 못했다. 살갑지도, 애교스럽지는 더 더욱 아닌
그야말로 난체나 하는 못돼 쳐 먹은 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변하여
그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는 딸이 되어 있다.
옥의 영들에게 말씀을 전파하실 때 그 아버지, 어머니를 기억하시고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는 딸로 변화되어 있다.
하나님의 약속을, 뜻과 계획을 알지 못했다면
언감생신이었을 엄청난 변화에 때로는 신기해 하면서 나는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로 부를 수 있음에, 응답하여 주심에 감사 또 감사할 따름이다.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아버지 하나님! 약속을 지키는 자에게 유업을
상속하시는 식언치 않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씨로 거듭나지 않으면, 인을 맞지 않으면, 추수되지 않으면,
12지파에 소속되지 않으면,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으며,
생명책에 녹명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라 부를 수 없다.
미련한 인간들에게 보이시며 증거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주여 주여한다고 결코 아는 체 않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알고 믿어 행하라 하신 아버지하나님!
신앙인들은 정녕 아버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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