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는 복음송이 생각이 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이었다는 고백이 말씀에 갈급한
우리의 심중을 대변하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같이 말이다.
새벽은 시간만 지나면 찾아오는데 굳이 새벽을 찾아 헤매야 했을까? 그리고
새벽닭이 울고 교회의 종은 울리는데 자신의 눈에만 캄캄한 밤을 걷어낼 수
없었을까?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 29:18참고). 지금의 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
대명천지에 가득하지만 눈멀고 귀먼 신앙인들은 차고 넘친다.
찬양의 멜로디에 취해 감성은 차고 넘치고 새벽은 왜 찾아 헤매고만 있는지
묻고 싶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가면 다시 밤이 온다고 해서인가?
지금은 밝히 일러주신다고 하신 때인데 언제까지 새벽을 찾아 헤맬 것인가?
깨어 있으라한다고 밤잠도 안자는 자들이 과연 있을까?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하셨다. 신앙인이 알아야 할 지식은 무엇일까? 무지하면
광신도가 될 뿐이다.
그리고 믿음은 최고인 양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지금은 깰 때이다.
치유의 광선으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기뻐해야 할 때인데 언제까지
내 눈엔 밤이어야 할까? 오늘날은 이 땅에 천국을 건설한다.
하늘의 것을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께서 천국을 증거하고 계신다.
이제 새벽 찾기는 그만, 빛을 찾아 나아 오길 바란다. 실명할까 염려스럽지만
지혜롭게 대처하기를 바란다.
아래 화면을 클릭 하자! 새벽은 이미 지났고 광명의 빛이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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