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또 잃어버렸다
내가 버스에서 분실한 것들만 해도
휴대폰, 보조가방, 지갑, 물병, 썬글라스...
오늘은 화장품 파우치...
이젠 놀랍지도 않을만큼
참 많이도 잃어버렸었다.
하지만,
꼭 되찾았었다!
악~ 착같이!!!
이번에도 제발 제자리로 돌아와아아아ㅠㅠ
하나님은 마귀가 주인이 되어버린 세상을 되찾으려
6천 년을 어떻게 인내해오셨을까
고작 물건 하나 잠깐 잃어버려도
가슴이 뻥~ 하니 뚫린것 같고 온갖 신경이 쓰이는데...
나의 정신적 지주이신 분은
작은 것 하나를 잃어버려도 기도하신다고 했는데
나도 기도해야지!
제발 물건아, 종점에 무사히 있으렴!
...
...
대박! 종점 경비실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던 내 파우치
감사합니다, 아부지!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이 마음~~
하나님이 지구촌을 되찾으시면 엄청난 경사겠지♥
덩실덩실~~
하나님 마음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어 감사한 하루^^
그 마음 안다면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에 조금 더 깨어 있으리!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