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신다. 꽤 이른 봄비는 아닐까? 덕분에 출근길 차가 밀린다. 왜? 비는
오신다는 존칭으로 표현 했을까? 단순한 자연의 섭리라고 당연시 할 수도 있지만
비를 오게도, 멎게 하는 분이 계시다면 단비는 감사와 장마는 또 얼마만큼의
원망들을 쏟아낼까?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한 것을 잣대를 대고 평들은 갑론을박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짐승에 비유하고 있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라고 하겠지만 호흡을 하고 계시다면 예외는 없다.
옥에 있는 영들까지도 포함이 된다. 두렵지 않은가?
뜬금없이 비타령을 하면서 성경을 운운하는가?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위의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라고 하셨다(신32:2~참고).
하늘은 귀를 기울이고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다. 비나, 하늘이나, 땅의 숨은
뜻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해석하여 알 수 있을까?
성경을 다독하고 필사를 하기 전에 먼저 감춰 두신 비유로 부터 자유롭기를 권면한다.
신앙의 년수가 오래면, 모태신앙이라고 자부하면 뭐하나? 밤의 미혹에서 벗어나자.
이제 얼마남지 않은 하나님의 역사는 마침표를 찍으려 하신다.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로 나아 가자! 서두르자. 천국에 속하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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