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토기장이시다.
흙을 취하여 아담을 빗고 생기를 불어 넣어 사람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하나님과 언약하였지만 뱀의 말을 들음으로
신을 등지는 최초의 범죄자가 되었고 결과는 본래의 형상인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좋은 흙을 찾아
방방곡곡을 다닌다. 그리고 그 장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랜 작업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 지지만 작은 흠 하나라도
발견되면 미련없이 깨어 버린다.
많은 수고와 노력의 결과가 마음에 흡족하지 않으면 여지가 없다.
그러나 신은 모두에게 기회를 주시며, 싸매시며, 기다려 주신다.
신앙의 밤을 안타까워 하시며 그곳에서 나오라고 하신다.
언제까지 어둠을 사랑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멋지게 빚어 주실때 모두를 맡기자. 오해와 편견은 자신에게
절대 이롭지가 않다. 신앙은 신과의 일 대 일인 관계다.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그릇이 되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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