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때로는 약속을 남발한다.
지키지도 못할 허황된, 그럴듯한 약속들을 이룰것 같이 포장을 한다.
특히 나라를 치리할 주자들이 화려하게 과당을 바른다. 하지만 요즘
유권자들은 너무도 똑똑해서 웬만한 공략은 어림도 없다.
고유의 권리행사를 했다. 사표(死票)가 아닌 의무를 다한 자신에게
뿌듯해 하면서 일상 속으로 돌아온다. 누군가가 얘기했다. 하나님은 의리를
가장 중히 여기신다고, 사람들이 그 신의를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일 해 오신 하나님! 우리에게 무엇을 지키라고
하셨을까?
성경은 옛 약속 구약과 새 약속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약은 누구와 무엇을
약속하시고 언제 이루셨을까? 구약을 이루셨다면 왜 또 새로운 약속을 하셨을까?
성경이 읽기만 하는 책 정도로만 끝났다면 6천 년이 필요했을까?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우면 읽어 주시던 책은 아닌것이다. 옛 약속 첫언약은
아담의 배도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나라 선민이었던 백성들이 성경을 달달 외우고는
있었지만 선지자의 뜻을 알지 못한 탓으로 보내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
가시게 했고, 새로운 약속 새 언약을 하시게 되었다.
새 언약인 신약은 우리 신앙인에게 무엇을 알고 깨달아 지키라는 것일까?
알고 있는가?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보고도 믿지 않는 신의 역사는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신명기 28장의 저주다. 신은 복을 예비하시고 약속만 지켜면
주신다고 하셨다. 지키기 어려운 것을 약속하셨을까?
알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신앙의 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신약의 종합편은
요한 계시록이라 하셨다. 성경을 무조건 읽어야 계시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보고 들은 증인을 만나야 한다. 그에게서 모든 감추었던 실체를 듣고 보아야 한다.
성경의 약속이 육하원칙에 의거 성취됨을 들은 적이 있는가?
맹신은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 똑똑한 국민이 되어야 하듯이 신앙 또한도
야무지게 해야 한다. 성경이 약속의 책이라면 그 약속의 대상은 누구이며, 무엇을
약속했는지, 이루어지는 때는 언제이며, 그 성취가 어떤 실체들로 나타나는지
내 눈으로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신앙은 뜬구름을 잡는것이 아니라 현실이다. 보이지 않는 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 똑똑하고 현명한 하늘나라 백성들이 되기를,
소원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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