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기다리기만 한다고 주님이 오시는 것일까요 ?
구약시대의 모세는 약속대로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선민들을 출애굽시켰고
이천 년전 초림때는 유대교에서 예수교로 나아 오는 것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유월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또한 바벨론에서 시온으로 나아 오는 것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 되어지는
유월(逾越), 부활, 거듭남입니다.
즉 사생결단(死生決斷)을 해야 할 때입니다.
무작정 하나님, 예수님이름만 부른다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뵐 것이라고 호언장담
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 믿고 깨달아 지키는 자만이 유업을 이을 자녀 삼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맹신도, 광신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그 십자가의 피의 효력이
오늘을 사는, 재림을 학수 고대하는 눈 뜬 자만 볼 수 있다면 언제까지 눈을 감고
있을런지요 ?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으로 확인하고, 보고, 만질 수 있는 육체를 들어 역사하심을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사생결단(死生決斷)을 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과 육체는 살아 있다고는 하지만 정신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사로 잡혀 죽어
있었고 살아 있다고는 하나 그 육체 또한 죽음을 향해 나아 가고 있지 않습니까 ?
유월 ! 넘을 유(逾), 넘을 월(越)
제 밭에 앉아 '여기가 좋소이다'가 아니며 뛰쳐 나와야 하는데 앉은뱅이 마냥
카더라 방송에만 미혹되어 일어 설 생각도, 감각을 상실한체 천사의 나팔소리는
마이 동풍이 돼 버렸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이 택한 선민은 배도하여 하나님이 떠나셨고, 하나님이 떠나신 것 조차도
모르는 것이 신앙인의 단면입니다.
오늘날은 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해 아래 새 것은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역사의 흐름은 목자를 택하시고,
나라를 창조하시고, 선민과 언약하시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지만 선민들은 부패하여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이방에 의해 멸망당하는 되풀이 속에 또 새 목자를 택하여
새로운 언약으로 사랑을 지키시는 하나님 ! 영원히 망하지도 않는 굳건한 나라를
회복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계획이며 목적이었습니다.
유월의 결국은 영생입니다. 신앙을 한다고 자만하시지만 말고 자신이 머문 곳이
어느 한 무덤속인지 살펴보시고 빛이신 생명으로 나아오길 바랍니다.
진정한 유월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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