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은 광복의 역사와 맞물리면서 선량한 제주 시민들을 무고하게
죽음으로 몰아간 암울한 피의 역사이다. 모 강사의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다.
평화의 기념관에 백비가 있는데 "언젠가 이 비석에 4,3의 이름을 새기고
일으켜 세우리라"고 눈시울을 붉히던 강연이 인상 깊게 울림으로 다가온다.
진실은 날조되고 억울함은 거짓말에 파묻혀 사장이 되고 그 언젠가를 막연히
기다려야하는 사건들이 얼마나 많을까? 거짓이 참을 가장하고 판을 치고있는
종교계의 현실도 예외일 수가 없다.
기독교를 대표한다는 한기총, 그리고 돈의 노예가 되어 참을 갖은 모략과 비방에
혈안이 된 기독교 방송을 대표 한다는 CBS방송! 이제는 습성이 되어 양심도,
윤리도 망각한 한심함에 찌들어 있는 것 같다. 제주의 4, 3은 70여 년의 한이
스려 있지만 성경의 역사는 짧게는 2,000여 년을 묵혀 왔다.
수많은 선혈들의 핍박의 역사가 새로운 생명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지만 무지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이 죄 값은 사망으로 줄줄이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을 저당잡힌 목회자라는 명분만 내세우며 아는 것은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강제개종목사!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하지만 회개하지 않으면 흑암 구덩이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어느 상식이 있는 목사 분이 말씀하셨다. 강제개종목사는 목회자라고
할 수도 없다라고 말이다.
오늘 내리는 비에 벚꽃이 많이 날린다. 그리고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 초록의 잎이
돋아 날 것이다. 홀연히 말이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이 흑암 했기때문에
새 나라를 창조하신다고 하셨다.
성경은 약속의 책이다. 예언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천국 보물설계도이다.
금, 은 보화를 원하신다면 하늘의 보고가 열린 새 하늘 새 땅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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