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사람과의 약속이 이루어져 나타나는 실상의 때에 신천지를 한심해 하는
심각한 밤을 만났다. 내세울것도 없으면서 뭐가 그리도 당당한지 이제는 화보다는
안타까운 맘 뿐이다.
그래도 사랑하사 불러 주심을 깨닫지 못하고 그림자만을 붙들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듣지 못했다 핑계는 대지 못 할것이다.
뜬구름같은 소망을 백번 키운들 무엇하나?
죽어서 가는 천국은 보장받을 수 있나? 모든 사람에게 구원이 있음을 보여주시고
부르시지만 끝내 알지 못하는 곡과 마곡같은 존재가 되고픈가보다.
나름은 꿈의 은사가 있다고 은근히 자부하며 알지 못하는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지만
봇물같은 후회를 어떻게 감당할런지 심히 걱정된다.
인간의 능력이 우째 신을 감히 대적할려고 작정을 한단 말인가? 이제 지칠때도 됐건만
마지막 갖은 심혈을 토해내고 있다. 어리석기 짝이 없다. 회개할 날도 끝나가고 있다.
천국문이 닫히기 전 돌아오길 바란다. 집나간 탕자를 위해 아버지께서 잔치를 준비하고
계신다. 더 늦기전에 참 진리를 찾아 개과천선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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