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cheo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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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9일 금요일

나는 지금 ?



하늘의 보고가 열려 장대같은 비가 퍼붓는데 
나는 골프 우산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재림하실 주를 기다린다고 하면서 언제, 어디에, 어떻게 
오시는지 관심도 없는건 아닌지, 

부지불시간 찾아온 천사를 이상한 눈빛으로 냉대하지는 않았는지, 
평화의 외침은 우뢰와 같이 천지를 진동하는데 
나는 귀를 틀어 막고 있는건 아닌지, 

먹고 마시고 입을것 구하지 말라 하셨는데 
나는 열심히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십사 
구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루의 하루의 감사를 체험하고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은혜의 본질을 깨닫고 있는지, 
세상의 것만을 쫓아가며 미쳐야하는 가치를 세상에서 찾으며 
실망을 반복하지는 않은지, 

하늘은 빛과 비와 공기를  맘껏 허락하시는데  
무지한 나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지는 않은지, 

소원하는것이 있다면 미쳐야 이룰 수 있다는데 
나는 생각만으로 갈망하고 
행동으로는 굼벵이처럼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건 아닌지, 





발등에 불이 떨어져 붙고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안일과 나태를 싫어하시는 한 분이 계신다. 
주야로 쉴틈없이 이 땅의 하나님나라 천국을 이루고 계시는 분, 

바쁘고 바쁘신 분, 세계를 품안으로, 평화의 단비로 적시고 계시는 분! 
힘모아 같이 뛰자고 하신다. 

그리고 장차 다가올 은혜의 쓰나미를 맞을 준비를 하자고 하신다.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를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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