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고 다른사람이 깨면 후라이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입견과 편견이 자신의 판단을 옭죄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다수의 의견이 맞는 양 서둘러 속단해 버리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좌우지한다는 사실을 현실은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들 갑니다.
자신보다 나은 인생은 없는 것 같이 우쭐대면서도 다수의 미혹에 빠지는 실수를 합니다.
내 속에 또 다른 나를 인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속 사람은 누구의
집으로 조종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를 뿐더러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생을 다하면 초상을 치른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잃은 것은 무엇일까요?
없어짐이 시작되는 것이 초상이라고 예서에 기록되어 있다네요! 무슨 뜻일까요?
대선의 주인공이 누가 될것인지, 아이돌 그룹의 맴버가 누구인지, 드라마의 결론은
어떻게 될것인지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역사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동의 하십니까?
아니라구요?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듣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능력자라고 하시겠습니까?
인간은 창조주의 피조물입니다. 구약 율법의 시대에선 말씀을 지키지 않는 백성들은
출애굽의 역사와 같이 모세를 따라 나온 1세대 선민들은 가나안을 보지 못하고
모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외에는 말입니다.
초림도 예수님의 제자 12명을 비롯한 예수님을 믿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구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계시록이 성취되는 실상의 시대에 구원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교회만 다닌다고 구원이 있을까요? 마태복음 7장 21절을 상고해 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습니다(마7:21참고).
스스로 나의 편벽됨의 틀을 깰 것인지 아니면 귀를 기울여 천상의 소리에 합하여
도움을 받을 것인지는 자신의 판단임을 숙고해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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