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아동문학가 윤석중 선생의 작시로 널리 알려진
깊은 산 속 옹달샘!
시셋말로 약수터다. 그런데 토끼는 분명 세수하고자 옹달샘으로
왔지만 씻지는 않고 물만 먹고 갔다. 웰까? 토끼의 생각을 대변이라도
한 것 같은 어느 블로그의 글엔 이렇게 표현 되어져 있다.
내일도 이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서 또 자연환경 보호차원에서
씻지 않고 물만 먹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글이다.
아주 오래된 동요임에도 자연보호를 염두에 둔 작시를 했단 말일까?
아무튼 성경에서의 물(비)은 말씀이다(신32:2참고). 그리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 하셨고 생명수 샘물에 더러워진 심령을 씻으라고도
하셨다.
고로 물만 먹고 얌체같이 도망갈것이 아니라 흰 두루마기를 빨아
입었어야 했다. 무슨 말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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