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유월절을 아직도 기념만 하고 계시나요? 예수님의 보혈과 몸이라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성찬식때 감질나게 먹었던 눈물 방울 같은 포도주와
손톱마디 만한 카스테라 조각을 녹이며 눈시울을 붉히며 불렀던 찬송이,
오늘날 이루어져 나타난 실상이 어린양의 피와 살임을, 그리고 이것을
먹어야지만 죽어 있던 사망속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유월임을 감추어 두고
계심을 누구도, 아무도 몰랐던 것입니다.
영원한 규례로 지키라고 하신 유월절의 비밀을 아십니까?
죽은 자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때가 온다고 하셨고, 무덤속에
있는 자가 이 음성을 들을 때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하십니다(요5: 25~29참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고, 초림의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피와 살을 먹게 하셨지만 결국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오늘날
재림때의 유월은 무엇일까요? 어디에서 어디로 옮겨야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택한 백성들에게만 오신다고 하셨는데 교회에서, 성당에서
간구한다고 유월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구원도 믿기만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사로잡혀 있을 때 건짐을
받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막연한 기대감으로 문자에 매인 구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세상 끝은 지구의 종말쯤으로 기정 사실화 시켜놓고 불안과 두려움은 북한의
미사일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속히 이루어질 신의 역사를 믿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홀연히 이루어 지는 실상의 현장을 찾아 나아오길
바랍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막연하게 죽어서 가는 무릉도원은 아닙니다. 금길도
꽃이 화려한 곳도 아닙니다. 하나님, 예수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이 땅에 임하여
오실 곳은 새 하늘 새 땅 신천 신지입니다.
믿기지 않으신다구요? 어쩌나? 이 곳이 참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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