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cheo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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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일 수요일

오늘은 초파일, 등은 왜 밝힐까요?



오늘은 초파일, 부처님이 오신 날입니다. 손에 붉은 색 물이 묻어나도 즐겁고 
뿌듯했던 기억이 새롭군요. 근데 요즈음은 손으로 만든 연등을 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가로수 길에도 비닐 옷을 입은 알록달록이가 부처님 오신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은 약 2,500년 전 석가라는 동네에 왕자였던 
고타마 싯타르타이며 모니는 성자라는 뜻이라는군요. 부족의 후계자로 태어나 
생, 노, 병, 사의 답을 얻기 위해 보리수 밑에서 수행을 하고 35세에 득도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가 내 탓이고 비우는 것이 답이었을까요? 

선하게. 바르게, 착하게라는 표현은 윤리 도덕 책이 돼 버렸고 해탈을 일탈의 
기회로 삼는 몇몇 기수들이 눈쌀을 찌푸리게도 합니다. 등은 왜 밝히며 천 년 
후에 나타날 미륵을 기다리고만 있는 소경같은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불교는 등이라도 밝히고 누군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정작에 
기독교인들은 등을 밝힐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등과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기다려야 하는데 무조건 십자가만 붙들고 주여! 주여! 하고 
있습니다. 

알지 못하던 때에는 그 죄를 허물치 않는다 하셨지만 때가 되어 
전부를 밝히 알려 주는 곳을 찾아야 함에도 감각이 없는 심령들을 얼마나 
안타까워 하실까요?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만물속에 깃드시고자 오랜 
시간을 역사 해 오셨습니다. 

낙원을 지키고, 다스리라고 하셨지만 미혹의 댓가는 죄로 사망을 집삼아 
옛뱀이 용이 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기름과 등을 준비한 처녀와 등은 준비하였지만 기름이 
부족하여 오신 신랑을 영접지 못한 미련한 처녀의 자화상이 자신의 모습은 
아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전기가 모든것을 해결해 주나요? 

불기 2561년, 예수님 오신지 2017입니다. 약 500여 년의 차이 속에 불경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時也耶蘇來하면 吾道無油之燈也라(하시야소래 오도무유 지등야) 때가 되어 
예수라는 사람이 오면 나의 도는 기름이 없는 등불과 같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성자일지는 몰라도 메시야는 아니었습니다. 




구하고자 했던 생, 노, 병, 사의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생명의 주관자는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유명하다는 성철 스님도 사탄이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표현한 대목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똑똑하다고 자부하여도 풀 한 포기 만들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자비도, 비움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시대 분별, 때 분별, 선악 분별을 잘하여 창조주께서 주시고자하는 엄청난 복을 
상속받는 하늘의 자녀들이 됩시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 어디에서 기다려야 하는지는 성경속에, 그리고 그 뜻을 풀어
알려주는 신천지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이제는 편견도, 아집도, 카더라도 버리고 
오직 생명을 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신앙을 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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